다채로운 향과 풍부한 맛, 인도의 커리에 대하여.

커리

 

인도의 커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로, 다양한 재료와 향신료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인도 커리는 지역마다 스타일과 특징이 다양하며, 고기, 채소, 렌즈콩 등을 주 재료로 사용합니다.

1. 인도 커리의 다양한 스타일과 지역마다의 차이

인도에는 북부, 남부, 동부, 서부 등 각 지역에서 발전한 다양한 커리 스타일이 있습니다. 각 지역은 향신료 사용, 양념의 종류, 주 재료 등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인도 커리는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면, 생강, 고추, 고마늘, 양파, 코리앤더, 커민, 고추분, 큐민 등이 흔히 사용되며, 이들의 다양한 조합이 특색 있는 맛과 향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커리는 다양한 고기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와 채소 (가지, 감자, 시금치, 토마토 등)를 활용합니다. 특히 베지터리언 요리에도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커리의 종류

2-1 케마커리 (Korma Curry): 크림과 너츠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조리한 커리로, 간단한 소스의 커리에서부터 풍부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버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2 탄도리 커리 (Tandoori Curry): 탄두르 오븐에서 구워진 고기와 채소를 사용한 커리로, 특유의 훈연된 맛과 향이 돋보입니다.

 

2-3 로간 조샤 (Rogan Josh): 소고기나 양고기를 사용하여 만드는 간장 커리로, 토마토 소스에 다양한 향신료를 더해 깊은 맛을 살립니다.

3.인도 커리의 서빙 방식

인도 커리는 주로 밥이나 난(또르띠아처럼 넓게 밀가루반죽을 구운 형태), 로티 등과 함께 제공되며, 각 지역의 전통적인 식사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나안이나 로티로 소스를 주워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다양한 사이드 디시 (초밥, 살라드, 라이타 등)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4. 인도 커리와 비슷한 카레요리

한국의 카레: 한국의 카레는 돼지고기, 당근, 감자, 양파등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지며, 간단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인도의 커리와는 향신료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 풍부한 향을 지닌 인도의 커리와는 다르게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의 카레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로, 물과 함께 시판된 가루나, 블록 형태의 카레를 넣어 끓일 수 있어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밥과 함께 카레를 즐깁니다.

 

일본의 카레: 일본의 카레는 고기, 감자, 당근, 양파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요리로, 한국과 비슷하게 밥 위에 올려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본의 카레는 루, 루유, 루우 등으로 불리는 (밀가루베이스) 카레 소스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일본인들에게는 가정에서 자주 먹는 편리하면서도 맛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튀김에 특출한 일본에서는 가라아게(치킨튀김)카레, 비프 카레, 새우튀김 카레, 돈카츠 카레 등 여러 가지 카레를 맛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도 한국에서처럼 즉석 카레라이스도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