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와 간식에 모두 잘 어울리는 발효음식 , 빵

빵들

1.고대에서 현대까지의 변화

빵의 기원과 발상지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일대 근처로 추정됩니다. 인류가 빵을 먹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밀을 재배하기 시작하기부터라고 추측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집트 문명이 탄생하기 훨씬 과거인 원시시대부터 전해내려온 조리법이 바로 '빵'입니다. 빵은 밀을 주요 작물로 삼는 유럽, 서아시아, 남아시아,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되어 그 근연 지방에서 수천 년 동안 주식으로 통용되어 왔습니다. 껍질을 벗겨 쌀로 만들어 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벼와 달리 밀은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밀을 가루로 만들언내는 밀가루에 물이 닿기만 하면 그건 바로 빵의 반죽이 되니 빵이란 음식은 필연적으로 탄생되었을 요리입니다. 빵은 지역의 환경에 따라 만드는 방식이 매우 달라집니다. 사막과 같이 건조하고 물과 나무가 부족한 곳은 반죽에 물을 최대한 적게 넣어 촉촉한 빵 보다는 얇게 펴 익혀 먹는 빵의 방식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거쳐 유럽 중세 시대에는 빵은 사람들의 주식으로 활용되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산업혁명을 지나며, 빵의 생산과 소비 방식이 혁신되었습니다. 산업화된 생간 방식과 오븐의 보급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빵의 일반적인 가격을 낮추고 대중화시키는데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 식빵과 베이커리 제품은 세계 각국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의 빵이 생산되며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도 많은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이렇게 빵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식생활을 중심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오늘 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빵의 역사는 인류의 식생활와 문화를 포함하고 있어 매우 흥미로운 역사를 지닌 음식입니다.

2.흥미로운 빵의 용도와 종류

본래의 빵은 주식으로 활용되었으며 빵을 먹을 경우에는 우유, 포도주, 수프 등과 함께 거나 잼, 버터, 치즈 등을 발라먹거나 고기, 샐러드 등을 곁들어 먹는 방식이 매우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유렵,중동,북아프리카, 남아이아 등 빵을 주식으로 사용해온 지역에서는 빵의 딱딱함과 저장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빵인 밀가루와 물, 효모를 섞어 반죽을 한 뒤 틀에 넣어 구운 덩어리 빵인 '식빵'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막대기와 같이 기다랗고 딱딱한 빵인'바게트'와 같이 크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빵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밀 농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지던 인도와 중국 북구의 넓은 영역에서도 빵을 주식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인도의 대표적인 음식인 커리와 함께 먹는 빵인 '난'은 발효된 밀가루를 화덕에 구운 빵으로 쫀득하면서도 수수한 맛이 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중화요리에도 자주 등장하는 '꽃빵'은 옥수수나 수수로 만들어 간을 세게 하는 중화요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빵이 대표적입니다.이후 한국과 일본에도 빵이 보급화 되며 단맛이 나거나 크림을 활용하여 먹는 주식보다는 간식의 개념이 강한 빵 또한 대중화되었습니다. 동그란 빵 안에 단팥 크림을 넣어 먹는 '단팥빵'과 식물성 생크림을 넣어먹는 '생크림 빵'등 딱딱하고 저장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가볍고 단맛을 첨가하는 간식류의 빵까지 인기를 끌며 빵의 변화는 무긍무진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

3.빵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위한 레시피

빵은 그 자체로 먹어도 매우 맛있는 음식이지만 다른 식재료의 첨가와 굽거나 튀겨 더욱 맛있는 빵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달걀과 우유를 섞은 물로 남은 식빵을 적셔 기름을 충분히 두른 후라이팬에 튀기듯 구운 후 메이플 시럽이나 설탕, 과일과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으면 아침식나나 브런치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식빵의 갈색 부분 맛을 잘라 설탕을 녹여 함께 구워먹으면 매우 간단한 간식인 식빵 크러스트가 완성되며 빵의 남은 부분을 작은 큐브모양으로 잘라 오븐에 구워 바삭하게 만든 후 채소, 드레싱, 고기, 치즈와 함께 샐러드로 즐길 수 있으며 스프에 넣어 더욱 맛있는 스프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이처럼 빵은 풍부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먹을 수 있으며 배가 고플땐 주식으로, 출출할 경우에는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음식입니다.